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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플러스 CP 판매 증권사 등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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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3.13 17:17:52

"신영증권 및 신평사 2곳 오후 4시 검사 착수"
이복현 "금융회사 상대 사실관계 확인 진행 중"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 등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신용평가사 2곳(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후 금감원은 본격적인 검사 태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홈플러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관련 개인 투자자 손실 논란에 대해 그는 “일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금감원 앞에서 이들이 투자한 자산유동화증권(ABSTB)을 홈플러스가 우선 변제해야 할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기업 회생 신청 직전까지 채권을 발행한 홈플러스와 이를 판매한 증권사 등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원장은 “(홈플러스 카드대금 채권을 유동화한) 전자단기사채 판매나 세일즈 앤 리스백(sales&lease back) 과정 중 리테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저희가 감독 기관으로서 해야 하는 것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에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기업어음(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 ABSTB 등 금액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홈플러스 부지를 매입한 부동산 펀드 현황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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