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스타벅스(SBUX)는 24일(현지시간) 매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직원 1100명을 해고하고 수백 개의 공석도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CEO는 이같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이번 감원이 바리스타 등 매장 근무 직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니콜 CEO는 본사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조직을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계층과 중복된 업무를 제거하며 더 작고 유연한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을 강화하며 복잡성을 줄이고 조직 간 협업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감원은 스타벅스가 4분기 연속 동일 매장 매출 감소를 겪는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커피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스타벅스 매출은 타격을 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니콜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매장 운영을 개편하고 서비스 속도를 높이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본사 및 지원부서 등 스타벅스의 매장 외부 근무 직원수는 약 1만6000명이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스타벅스 주가는 0.89% 상승한 11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