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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문병호 전 의원, 인천시장 후보 등록 "동북아 거점도시 만들것"

이종일 기자I 2018.05.24 22:45:58

선관위서 바른미래당 후보 등록
"이제 진짜 인천교체 이룰 시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문병호(58) 전 국회의원은 24일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문 전 의원은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인천을 동북아의 거점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전 국회의원이 24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등록을 위해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 문병호 후보 제공)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그동안 인천시민이 정당 배경을 가장 크게 보고 시장을 뽑았지만 개발공약 말잔치 속에서 인천시민의 삶은 실종됐다”며 “인천시장을 핑퐁 교체해봐야 바뀐 것은 없다. 이제 진짜 인천교체를 이룰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치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인천시민의 마음을 먼저 읽는 시장이 되겠다”며 “과감하고 담대한 변화를 원한다면 문병호에게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인천을 해양도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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