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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5대 은행서 ‘완판’…앱·영업점 한도 조기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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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5.22 14:08:09

각 은행 200억~650억원 한도로 판매
비대면은 오전에 이미 완판
점심시간 전후로 영업점 한도 소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를 가입하고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펀드로 AI·반도체·바이오·로봇·이차전지 등 12개 첨단전략산업에 자금을 투입한다. 총 150조 원 규모 중 매년 6000억 원씩 5년간 총 3조 원을 국민 자금으로 모은다. 국민 모금액으로 모펀드를 구성하고 여기에 정부 재정과 운용사 투자금을 더해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데일리 김나경 정민주 기자] 주요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 첫 날인 오늘(22일) 오후 2시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모두 ‘완판’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한도는 모두 소진됐다. KB국민은행은 오후 1시께 “대면 330억원, 비대면 320억원 등 총 650억원의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한도가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전 일찌감치 비대면 한도가 소진됐고, 영업점 물량까지 포함해 총 450억원이 완판됐다. 하나은행은 오후 12시 35분께 대면 225억원, 비대면 225억원 등 450억원을 조기 소진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180억원 한도는 오전 9시 32분께, 영업점 물량 270억원은 오후 1시24분에 각각 소진돼, 450억원을 완판했다.

농협은행 또한 앱·영업점을 통한 판매한도 총 200억원을 조기에 소진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에서 펀드에 직접 가입하기도 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늘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가입할 수 있지만, 6000억원의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은행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부산은행과 아이엠뱅크 등 총 10곳에서, 증권사는 KB·NH·대신· 메리츠·미래에셋·삼성·신영·신한투자·아이엠·우리투자· 유안타·하나·한국투자·한화투자·키움증권(온라인전용) 등 15개사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판매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 자금으로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상품이다. 인당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금 구간별로 10~40%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상품을 5년 이상 보유하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돼 건강보험료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담을 덜 수도 있다.

22일부터 주요 시중은행들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국민성장펀드’에 일반 국민도 투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관계자가 안내문을 준비하는 모습. 2026.5.21.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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