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천 처장은 “첫째는 허위에 관한 실체적인 쟁점과 법리적인 쟁점, 두 번째는 심리의 속도에 대해 절차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충실히 논의가 이뤄지고 판결에 담아서 90페이지에 가까운 그런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대법관 임명 제도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천 처장은 대법관 임명은 대법원장, 대통령, 국회 3부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는 절차임을 설명하며, 모든 대법관은 임명 이후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결을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법관이 되고 나선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만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바이고, 모든 대법관이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원칙이라고 저는 믿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대법원 판결의 적절성에 대해 묻자, 천 처장은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에 모든 논의가 담겨 있다고 답하며 직접적인 평가는 피했다. 그는 “저희가 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가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에 충실히 녹아 있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 판결이 사법 쿠데타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법부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지 쿠데타라고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형량을 다시 정해 이 후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려야 한다.

![[단독]“당첨됐는데 떨어졌습니다”…청약 당첨자 7%는 ‘부적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201372t.jpg)
![터미네이터와 싸워보니… 발차기 한 번에 나뒹군 男 [중국나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201113t.jpg)
![[단독]"짬뽕 먹으러 갈래?"…서대문 유괴 미수범, 아이에게 건넨 말](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20120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