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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푸틴 '우크라 주권 강탈' 전쟁 목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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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훈 기자I 2022.04.25 18:30:59

오스틴 국방장관과 키이우 회동후 폴란드 국경서 회견
"우크라, 푸틴보다 훨씬 더 오래 현장에 있을 것"
블링컨·오스틴 "우크라 성공 확신" 한목소리
"적절한 군사지원 중요…미, 성공까지 지속 지원할것"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을 강탈하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목표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AFP)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이날 키이우를 방문한 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두 장관은 키이우에서 3시간 가량 머물렀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 90분 동안 회동했다.

블링컨 장관은 “결론은 이렇다. 우리는 이 전쟁의 나머지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독립한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그 현장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빼앗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것은 실패했다. (러시아는) 군사력과 경제의 힘을 주장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우리는 정반대의 것(결과)을 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놀라운 용기와 리더십 등으로 이번 전쟁에서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다. 최종적인 성공을 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 장관도 “우크라이나는 적절한 장비, 지원만 있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단언하며 탱크, 장거리 사격용 무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의 첫 단계는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적절한 장비, 적절한 지원을 받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우리는 그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과관련해 “매우 생산적인 회의이자 참여적인 회의였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 동안 우리는 많은 민간인을 잃은 것과 러시아군을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용감한 우크라이나군의 손실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그들의 전문성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3억달러(약 3750억원) 이상의 해외 군사자금과 1억 6500만달러(약 2063억원) 상당의 탄약 공급 등 더 많은 군사·안보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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