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청와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대상자는 헌혈을 희망한 직원 중 헌혈이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1개월 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야 하며 당일 약 복용자는 현장에서 문진 후 헌혈 여부가 결정된다. 헌혈한 직원들에는 헌혈증과 영화티켓 등이 증정된다.
한편 최근 청와대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부진해지고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닫기로 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