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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검, 투표자 통계 허위 입력 6곳 추가…전국 36곳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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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기자I 2026.10.22 14: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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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논산·상주·강릉 등 6개 지역 추가 적발
허위 입력 경위·규모 및 조직적 가담 여부 수사 집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시간대별 투표자 수 통계를 허위로 입력한 것으로 확인된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 30곳에서 36곳으로 늘어났다.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추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전국 6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시간대별 투표자 수 선거통계를 허위 입력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지역은 충북 충주시,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경북 상주시, 강원 강릉시 등 6곳이다.

앞서 특검팀은 제9회 지방선거를 치른 전국 3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선거관리시스템과 투개표보고시스템에 시간대별 투표자 수 통계를 허위 입력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당시 확인된 30곳 중 5곳은 기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파악했으며, 나머지 25곳은 특검팀이 추가로 확인한 지역이다.

특검팀은 이후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이어가면서 허위 입력 사례 6곳을 추가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시간대별 투표자 수 통계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이 확인된 시군구 선관위는 총 36곳으로 늘었다.

특검팀은 “향후 투표자 수 통계가 허위로 입력된 구체적인 경위와 규모를 규명하는 한편 선관위 관계자들의 조직적 가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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