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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AI·스마트 물류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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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5.07.16 17:30:47

중소기업 1호 인증 스마트물류센터 방문
물류산업 AX·DX 위한 혁신방안 논의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마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에게 스마트물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정기획위)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이정헌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파스토·윌로그·아세테크·진코퍼레이션·씨메스 등 스마트 물류기업,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민간·공공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방문한 파스토 물류센터는 중소기업 최초로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작업효율을 최적화함으로써 중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500여 개 쇼핑몰 상품을 주문 다음 날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스마트물류산업 성장 지원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확대, 첨단 물류기술 개발 지원, 물류 AI 로봇 도입, 콜드체인 물류 산업 육성 등 물류산업 인공지능(AX)·디지털(DX)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헌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은 “AI 시대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의 혈관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늘 청취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확충, 차세대 물류기술 개발을 위한 R&D, 물류 스타트업 지원 등 주요한 정책과제가 국정과제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물류산업 첨단화 지원을 위해 물류센터 스마트화에 필요한 시설자금(0.5~2%p 이자 지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 도입 후 57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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