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모기지 수요가 5주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전주 모기지신청건수는 전주대비 0.7% 줄었다,
이는 전주 5.4%에서 크게 감소한 것인데다 5주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시장은 전주 모기지 금리가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전체 모기지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기준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6.75%로 전주 6.67%에서 상승했다.
모기지 재융자에 대한 수요를 나타내는 리파이낸스 인덱스는 전주 617.5를 기록하며 전주 634보다 줄었다.
이 역시 모기지 수요가 5주만에 감소로 전환한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