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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6일 오전 4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약 300m를 주행하다 다른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승용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로 내부에 차 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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