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2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알파벳(GOOGL)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1.31% 상승한 123.7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구글이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5억달러를 투입했으며 향후 15억달러를 더 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올해초 이미 앤트로픽에 5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은 전직 오픈AI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생성AI모델 개발을 목표로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9월에는 아마존(AMZN)으로부터 최대 4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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