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 장철훈(가운데) 농업경제대표이사가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김치공장 통합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있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지난해 중국의 김치종주국 억지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최종 합의각서 체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와 참여농협 출자, 전산시스템 통합 등을 거쳐 1분기 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천북농협 강화규(왼쪽부터) 조합장, 남양농협 박호영 조합장,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 웅천농협 김종천 조합장, 수안보농협 권오춘 조합장이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