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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남수단 한인회 등에 따르면 남수단 교육부는 내년 2월부터 일선 학교에 이 신부의 삶과 업적을 담은 교과서를 보급한다. 남수단 교육부는 2015년부터 이 신부를 교과서에 수록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해왔고, 지난 9월 발간했다. 이 신부는 고등학교 시민생활 교과서에 2페이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3페이지에 걸쳐 실렸다. 교과서는 이 신부의 삶과 업적을 기리면서 그를 국민영웅으로 소개했다. 외국인이 봉사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남수단 교과서에 실리기는 처음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이 신부는 신학교를 마치고, 아프리카 선교를 지원했다. 그는 2001년 남수단 톤즈 마을에 정착, 진료실을 만들어 밤낮으로 환자를 돌봤다. 이 신부는 환자를 돌보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톤즈 주민을 위해 헌신했다. 그러다가 2008년 한국에서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2010년 마흔 여덟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삶은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들어져 4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조명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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