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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으로 학생 2배로…농어촌 학교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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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6.10.28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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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초·한산초 등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교육부 “농어촌 특색 살린 학교 사례 공유”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충남 서천의 한산초등학교는 올해 전체 학생 수가 19명에서 38명으로 2배 증가했다.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학생과 기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의 농촌 유학 어울림 활동(사진=교육부 제공)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의 농촌 유학 어울림 활동(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한산초를 비롯해 전국 15개교를 ‘2026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전남광주 낙성초 △전남광주 별량초 △충남 서천 한산초 △전북 순창 인계초 △경북 김천 지품천초 △경북 울진 기성초 △경남 남해 상주초 △경남 함양 백전초 △경남 합천 쌍백초 △전남광주 함평해보중 △충북 단양 단성중 △충남 아산 인주중 △경북 상주 내서중 △강원 화천 간동고 △경남 사천 용남고 등이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매년 농어촌의 지역적 특성을 교육적 강점으로 활용,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0곳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서민·현장 심사 등을 거쳐 이 중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교육부는 우수 사례집 발간·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선정 학교의 우수 교육 활동·성과를 교육 현장과 공유할 계획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농어촌 학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해 농어촌 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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