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차·기아의 물량 줄어든 반면 비계열 고객사 영업을 확대 할 거라고 했는데 하반기 해운 사업은 그에 달려있을 것이다. 중국 OEM 물량이 올 상반기 전년대비 12만-14.4만대(20%) 물량은 늘었다. 매출액 기준은 그보다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현대차·기아에서 축소된 부분을 다 메꿀 물량은 아니기에 영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스팟 물량보다는 연단위나 장기 계약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중국계 OEM이 연단위 계약을 꺼리는 부분이 있어서 토털 서비스 관점에서 접근해 장기 고객을 확보해가겠다. 그렇게 된다면 사업 믹스 부분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기에 지금보다 해운 수익 창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 |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현대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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