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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이틀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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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6.17 17:50:59

증인·참고인 명단은 18일 확정 예정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회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 이틀간 진행한다.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명단은 18일 최종확정한다.

17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는 24~25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야당인 국민의힘은 3일간의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으나 결론적으로 이틀만 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요청한 자료가 22일까지 제출되면 충분히 검토해서 24~2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김 후보자가)공공기관에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빨리해야 하는데, 그거에 대해선 여당간사께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청 특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실시일정 및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증인·참고인은 내일(18일) 오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며 “위원장과 간사가 회의전 최종 확정해서 (18일)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할 때 증인·참고인도 채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스폰서로 지목되고 있는 강신성씨의 증인 채택여부와 관련 “증인에 대해선 여기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 아니라, 여야가 의원들끼리 좀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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