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 기초단체 11곳 중 8곳 차지
국힘, 인천 연수구·강화군 등 3곳 승리
시의원 선거 민주 38석, 국힘 7석 석권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인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인천시의원 선거에서 압승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인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8곳을 차지했고 나머지 3곳은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 | 이병래(오른쪽) 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가 4일 당선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병래 당선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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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이 7곳을 차지한 것과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영종구 △검단구 △서해구 △옹진군 등 8개 시·군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 △제물포구 △강화군 등 3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병래 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는 경제도시 공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박종효 국민의힘 후보를 13%p 격차로 누르고 당선했다.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민주당 후보가 이단비 국민의힘 후보를 이겨 3선에 성공했다.
미추홀구에서는 민선 7기 구청장이었던 김정식 민주당 후보가 민선 8기 구청장인 이영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 | 박용철(가운데)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4일 당선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박용철 당선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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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에서는 현직 구청장인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끝에 정지열 민주당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군민의 보수성향이 강한 강화군에서는 현직 군수인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일찌감치 한연희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권에 들었다.
인천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5석 가운데 38석(비례 3석 포함)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7석(비례 3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