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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국민의힘은 이날 필버 외에도 여당의 사법개정 3법 등에 대한 본회의 강행 처리에 대해 향후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민 상대로 부당함을 알리는 강력한 항의 수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강선우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제외한 사법 3법(법 왜곡죄 신설법·재판소원법·대법관 증원법), 국민투표법, 전남·광주통합특별법 등 8개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 정국이 열리게 됐다.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3월 3일까지 7박 8일간 ‘24시간 필버’와 ‘법안 강행처리’가 반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전·충남과 대구·경북 통합을 제외하고 전남·광주 통합법만 처리된 데 대한 당내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반대하니 대구·경북 통합이 어렵겠다며 법안 통과를 안 시킨 책임을 국민의힘에 미뤘다”며 “그런 상황을 의총장에서 설명 드렸으나, 대구·경북 통합을 강력히 희망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아쉬움을 강하게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나경원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을 반대했다고 핑계를 대지만, 저희가 보기엔 광주전남만 해주려 한 것”이라며 “본인들에게 우호적인 지역인 광주전남에 20조 예산 폭탄을 투하하고 지역감정으로 지역을 갈라치는 민주당 행태를 규탄한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