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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매출성장으로 가입자수 확대 선순환 구조 지속…20% 더 오를 것-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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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7.18 23:14: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올해 들어 4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20% 넘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웰스파고의 스티븐 카홀 애널리스트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가 더 큰 수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유료계정 공유 단속과 광고 기반의 요금제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매출성장은 콘텐츠 추가 투자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가입자 확대와 이를 바탕으로 요금제 인상이 가능하게 되고, 또 수익성이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카홀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이같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00달러에서 15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전일 종가 1247.17달러보다 22% 가량 높은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올해에만 42.95% 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6월30일에는 장 중 1341.15달러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호평에도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오히려 장 초반부터 5% 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14분 넷플릭스는 전일대비 5.24%까지 빠지며 1206.40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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