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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위탁사업 첫 발…내달 ‘경남동행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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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5.05.14 15:15:36

금융위, 서금원 지자체 위탁업무 승인…지방 맞춤형 포용금융 본격화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14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경상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경남동행론’이라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경상남도의 재정과 정책 방향을 반영해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금융위는 “서금원이 지자체로부터 서민금융 사업을 위탁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포용금융 모델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금원은 이번 승인으로 단순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보증상품, 이차보전 사업, 금융상담과 교육, 취업지원, 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서금원과 지자체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춘 포용금융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금원은 ‘경남동행론’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위수탁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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