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밀스(GIS)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제너럴밀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6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너럴밀스는 지난 분기 순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52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51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0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22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제너럴밀스는 핵심 시장 전반에서 불확실한 거시경제 영향으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2%~0%에서 -4%~-2%로 낮췄다.
또한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3%~-1%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