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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에 사면 언급 안 했지만 국민통합 필요하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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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0.05.28 17:58:29

28일 文대통령·김태년과 청와대 회동
"적폐 청산·사법기관 중립적이지 못하다 전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면이라는 이야기를 정식으로 꺼내지는 않았습니다만 국민 통합과 협치의 환경을 조성해달라 말씀드렸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 대해 “(문 대통령에)국민 통합의 요체는 공정과 법치주의다. 적폐 청산과 관련해 상대엔 가혹하고 내편엔 관대한, 일반 국민의 정의 감정에 맞지 않는 일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수사기관, 대법원, 헌법재판소 구성도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니 대통령께서 신경써달라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낙하산 인사 문제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상생과 협치를 말했고 저도 야당을 진정한 국정 동반자로 생각하고 하면 저희들도 돕겠다 말씀 드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오후 2시37분까지 두 시간 넘게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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