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15일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 개최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유아숲 체험장에서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이 밝혔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일반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다섯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장승만들기’로 장승의 유래를 알아보고 나무를 이용해 작은 장승모형을 만드는 놀이마당이다. 두 번째는 ‘꿀벌의 수분놀이’로 꿀벌이 꽃의 수분을 돕고 먹이를 얻는 모습을 재현해보는 학습 놀이터다. 세 번째 ‘해님밧줄 놀이’는 여러 밧줄을 이용해 가족과 힘을 합쳐 즐기는 협동 놀이마당이다. 네 번째는 ‘열매음악회’로 여러 가지 열매가 합쳐져서 자연의 소리를 내는 것을 감상하고 연주하는 놀이터이다.

마지막 ‘씨앗여행’은 씨앗의 이동방법을 이해하고 열매와 씨앗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참여방법 및 접수문의는 강남구 공원녹지과 녹지팀(02-3423-6283),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www.yeyak.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