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모펀드사 블랙스톤(BX)은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블랙스톤의 주가는 5.03% 상승한 167.7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톤의 3분기 현금 분배 가능 수익은 주당 1.01 달러로 예상치 0.91달러를 상회했다. 운용 자산 총액은 1조1000억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는 “블랙스톤은 사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가속화로 3분기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