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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 국장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 등 배·보상 관련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앞으로 김 국장은 기금 운영 및 현안에 대한 회원국의 의견을 조율하고 국제기금의 역할·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김 국장은 역량, 전문성, 지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추가기금 총회를 가장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의장 연임으로 향후 유류오염 피해보상과 관련한 국제 현안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