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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말삼초 북미회담 후 김정은 답방..여러가지 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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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9.01.28 16:48:27

28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서 발언
"트럼프-김영철 회담 유익했다 얘기 들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수습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2월 말에서 3월초 쯤 북미회담이 열리고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남북 간 정상회담도 잘 이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올해는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내년은 4.19혁명 60주년, 5.18항쟁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다이내믹하게 전개될 중요한 해라고 볼 수 있다”고 운을 땠다.

이어 “올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된다. 두 분이 2009년에 서거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각 재단이나 유족들이 하지 않고 당 차원에서 추도식을 하려고 논의하고 있다”며 “또 6.15공동선언, 10.4선언은 정부 차원에서 하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북미회담 성과에 관해서는 기대하는 바가 크다. 제가 들은 바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 간에 회담이 아주 유익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러고 나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를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도 대단히 만족한 분위기였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 2월말에서 3월초 쯤 열릴 모양인데 북미회담의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남북 간의 정상회담도 잘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며 “이번에는 답방을 할 차례이기 때문에 지난 번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내온 바에 의하면 12월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진솔하게 사과를 하고 가능한 빨리 답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 답방이 이뤄지면 남북관계가 훨씬 원활하게 여러 가지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분단 70년사가 이렇게 마감되길 저희는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분단 70년사에서 사회적, 정치적으로 굉장히 왜곡돼 왔는데, 이제 마감이 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 지고,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지면 비로소 평화공존체제로 들어가는 원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한미 관계에 요즘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싸고 협상이 있었는데 이것도 잘 수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여러분들이 주시는 말씀을 우리가 잘 경청해서 당의 정책, 정부와의 당정협의에 최선을 다해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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