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8·25 합의 사항인 당국회담 개최를 위해 열린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에서 양측이 입장차이를 보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국회담 실무접촉 1차 전체회의는 낮 12시 50분부터 2시 20분까지 진행됐다”며 “양측은 첫 발언을 통해 당국회담의 형식, 대표단 구성, 회담 개최 시기, 장소, 의제 등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실무접촉 분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진지했다”면서 “아무래도 (당국) 회담 (관련) 입장차는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입장차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 구체적 내용은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은 서로의 입장을 검토한 이후 접촉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양측은) 당국회담의 실무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서로의 입장을 개진하고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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