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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체에는 대동로보틱스와 대동에이아이랩을 비롯해 뉴로메카(348340), 뉴빌리티, 에이딘로보틱스, 코라스로보틱스, 투모로로보틱스, 티랩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로봇 관련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AI 모델 △자율주행 및 자동 지도화(매핑) △차량 집단(플릿) 운영 관리 △관제 및 원격제어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시설농업·필드로봇용 모바일 플랫폼 △로봇 손·팔 등 분야다.
대동그룹은 대동로보틱스와 대동에이아이랩을 주축으로 올해 음성인식 및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선보이고 농업 3대 AI 기술 비전을 선포하는 등 농업·필드 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은 로봇 팔·손 등 외부 협업이 필요한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을 가속함으로써 AI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 표준화 및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사업화 모델 창출 등도 협의체 차원에서 진행한다. 필요 시 신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대동그룹 측 설명이다.
대동그룹은 이번 협의체가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 산업 체질 개선을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유기적인 기술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기술 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연합체를 넘어 국내 로봇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농업·필드 로봇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초 운반로봇을 출시하며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7월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 탑재 모델은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