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중고거래 경험을 한층 간편하게 바꿔줄 ‘AI 글쓰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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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능은 글쓰기가 번거롭거나 중고거래 게시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거래를 망설였던 사용자들을 적극 겨냥했다.
당근 측은 “AI가 알아서 써주는 덕분에 게시글 작성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 활성화는 물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한 장이면 충분… 상태·특징까지 AI가 설명
AI 글쓰기 기능은 단순히 상품 종류나 카테고리를 추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예컨대 카드지갑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AI는 색상·소재는 물론 카드 슬롯 개수, 수납 구조 등 구매자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까지 반영해 판매글을 구성한다. 사진을 다양하게 올릴수록 설명의 정밀도도 높아진다.
당근은 이 기능이 적용되면 게시글 작성 시간은 줄이고 완성도는 높일 수 있어, 거래 성공률과 사용자 만족도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 ‘캐롯(Carrot)’ 캐나다 버전에서는 동일 기능이 선제 도입돼 현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고 아이폰 시세 조회에 이어 두 번째 AI 도입
AI 글쓰기 기능은 당근의 ‘AI 기반 거래 혁신’ 전략의 연장선이다. 앞서 지난 2월, 당근은 국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장에 ‘AI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 바 있다. AI가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모델별 중고가를 제시함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시장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AI 글쓰기 기능은 특히 첫 거래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근만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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