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9일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더나와의 계약서상 공급일정은 명시하지 않아 공급차질을 계약위반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렵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차질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법적 대응 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TF는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회사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세계 모든 국가가 동시에 구매하려는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고위급 회의 및 정례실무회의를 통해 빠른 공급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모더나의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을 코로나19 백신은 총 4000만회분이며 9일 현재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245만5000회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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