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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 "8년 만에 사극 출연…위로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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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12.30 16:04:23

女주인공 홍은조 역
내년 1월 3일 첫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남지현이 KBS 신작 드라마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남지현(사진=KBS)
남지현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에서 “사극 출연은 ‘백일의 낭군님’이 끝난 이후 8년 만이다.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다는 걸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BS 드라마 출연으로 따지면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10년 만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KBS에서 오랜만에 사극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보니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물이다.

이 드라마에서 남지현은 여자 주인공 홍은조 역을 연기한다. 남지현은 “홍은조는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의적으로 살면서 주변 이웃을 보살피는 천성이 따뜻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로맨스물이자 성장물이다.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는 캐릭터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지현은 “매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고 인물들의 감정도 계속해서 변화한다. 한 사람의 변화 과정이 순차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우수상 출신 이선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스페셜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우리들이 있었다’ 등의 함영걸 PD가 연출을 담당한 드라마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이미 촬영이 끝난 이 드라마는 내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한다. 출연진에는 남지현을 비롯해 이열 역의 문상민, 임재이 역의 홍민기, 신해림 역의 한소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지현은 “주저앉고 싶을 때 마주한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얻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촬영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면서 “시청자분들도 드라마를 통해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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