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켄뷰(KVUE)는 14일(현지 시간) 최고경영자(CEO)인 티보 몬곤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CNBC는 이를 두고 행동주의 투자자의 압박으로 인한 경영진 교체라고 논평했다.
켄뷰는 현재 이사회 이사인 커크 페리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 페리는 P&G에서 23년간 재직한 인물로, 최근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회사인 서카나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 존슨앤드존슨에서 분사한 켄뷰는 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 스킨헬스·뷰티 부문의 성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전략 검토를 시작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단순화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켄뷰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32분 기준으로 5.44% 상승해 2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