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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거래소와 엠피닥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4개사, 코스닥 시장에 32개사 등 총 36곳이 증시에 상장(스팩, 이전상장, 합병상장 등 제외)했다. 작년 상반기에 상장한 기업은 28곳(코스피 2개사, 코스닥 26개사)이었다.
올해 상반기 대어급 상장은 지난 2월과 3월 LG씨엔에스(064400)(LG CNS)(공모액 1조 1994억원, 상장 시가총액 5조 9972억원)와 서울보증보험(031210)(공모액 1815억원, 상장 시총 1조 8154억원) 2곳에 불과했다. 작년 상반기도 대어급 상장은 에이피알(278470)(시총 1조 8961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시총 3조 7071억원) 등 2곳이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공모주 투자자 열에 일곱은 수익을 봤다. 상장 기업 36곳 가운데 25곳(69.4%)이 상장 첫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가 3100선을 넘어서는 등 증시 우상향 랠리에 새내기주들의 상장 이후 수익률도 선방하고 있다. 36곳 가운데 22곳(66.1%)이 상장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긍정적 증시 흐름과 시장 관심이 높은 섹터 내 기업들의 출현, 기업가치에 대한 보수적 접근(공모가 조율)까지 IPO 시장을 둘러싼 삼박자가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IPO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도 한동안 잠잠했던 대어급 종목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세 번째 상장에 도전하는 케이뱅크를 비롯해 조선업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받고 있는 중대형 선박 제조업체 대한조선도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기상어’로 알려진 유아 콘텐츠 업체 더핑크퐁컴퍼니도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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