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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은 이날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 및 수원시청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신도시를 개발할 때 교통대책이 함께 포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택지에 입주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혜련(경기 수원시을)·김영진(경기 수원시병)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김 장관에게 요청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호매실 구간은 10여년 전에 이미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지만 정자~광교 구간만 먼저 진행되면서 나머지 광교~호매실 구간만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해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작년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평가(B/C)에서 1.0을 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