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처가서 받은 2억, 인사청문회 전에 증여세 처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영 기자I 2025.06.24 19:11:34

국회 인사청문회
재산증식 논란에 “처가서 2억 지원” 소명
“배우자가 친정에 손 벌렸단 사실도 몰랐다” 토로
“증여세 납부 시기·규모, 정확히 확인해 알릴 것”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이번에 처가에서 (지원) 받은 총액을 재검토해서 그에 대한 증여세를 처리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가 어머니로부터 2억원 정도를 받은 데 대해 증여세 신고는 돼 있나”는 주진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제가 나중에 보니, 경우에 따라선 200만원, 300만원 이렇게 받았다”며 “이제 발견해서 처리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저는 이렇게 (배우자가 친정에) 손을 벌렸다는 것도 사실 잘 몰랐다”고 토로했다.

증여세 납부 시기와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확인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5년 간 국회의원 세비 등 수입보다 지출이 최소 6억원 이상 많아 출처가 의심된다는 국민의힘의 공세에 “(빙부상) 부의금이 한 1억 6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며 “2회의 출판기념회는 한 번이 1억 5000만원, 그 다음이 1억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추징금을 내면서 아내는 생활비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그래서 (처가에서) 생활비로 200만원, 300만원씩 쭉 받은 것이 제법 된다”며 “그렇게 해서 받은 게 2억원 이상 되는 것 같다”고 소명했다. 김 후보자는 “(2019년 결혼 당시 1억원가량의) 축의금은 사실 친정집에 다 그냥 드렸다”고도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노진환 기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