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의 화훼전문박람회로 1997년 시작해 지금까지 12회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고 개최시마다 15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경제, 예술·전통, 콘텐츠, 관광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2012년부터 개최해서 올해 7회를 맞았다.
시상식에는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진태을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난 22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꽃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화훼 및 관광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세계적인 꽃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0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각각 꽃 문화 축제와 비즈니스 중심으로 나눠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