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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방선거…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

김보영 기자I 2018.06.12 20:17:12

서울 최저 17도·최고 28도…당분간 평년 기온 비슷
강원지역 오후 빗방울…미세먼지 농도 ''좋음''

조종묵 소방청장이 12일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소 중 하나인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방문해 안전한 개표를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제7회 지방선거인 내일(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지역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들도 있겠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띨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을 띨 수 있다.

한편 모레(14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반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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