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전날 1%에 가까운 급등을 한 만큼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내린 3117.9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9% 하락한 1만547.10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정책 기대감에 1.99%나 급등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내수 확대와 온건한 통화정책, 반도체 등 첨단기술 강화 등을 제시하며 정책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최근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만큼 정책 기대감은 하루 만에 사그라졌고 차익 매물이 나왔다.
게다가 중국 당국이 부채를 줄이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 자산관리상품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전날 급등한 금융주와 자원·소재주가 약세를 이끌었다. 자동차주도 내림세였다. 반면 중국국제항공 등 항공운수주가 상승했고 미디어, 의약품 등 중소형주 위주로 강세가 나타났다.
한편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기준 홍콩H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 내린 1만2092.19에 거래 중이다. 홍콩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1.10% 하락한 3만299.07을 가리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