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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잡화산업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 패션잡화 브랜드의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회장은 지난 1990년 태진인터내셔날을 창립한 뒤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루이까또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독점 공급해 대한민국 패션잡화산업을 주도했다. 또한 루이까또즈를 인수한 2006년 이후에는 프랑스와 중국, 홍콩 등에 법인 및 R&D센터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운영 전략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썼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루이까또즈 브랜드 탄생 35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패션잡화 분야에 첫발을 디딘 25년 전부터 함께한 동료들이 있어 오늘날의 태진인터내셔날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한민국 패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션기업 대표와 디자이너 등 패션인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기석 로만손 대표와 강기옥 강기옥부띠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 회장을 비롯해 이승범 두산타워 고문, 신장경 트랜스모드 대표, 장광효 카루소 대표디자이너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