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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시’ 포스터는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의료 키트를 멘 주인공 브라이언이 희미한 빛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은 생존을 위한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건물 위를 둘러싼 의문의 형상들과 정지된 도시 풍경은 고립감과 불안감을 극대화하며 재난 스릴러적 색채까지 드러낸다.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존 경쟁에 휘말린 의료 택배 기사의 하룻밤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게임 세계관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기존 시리즈의 액션성과 세계관 확장보다 공포와 서스펜스에 집중한 리부트 성격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바바리안’, ‘웨폰’ 등을 연출한 잭 크레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장르 영화 팬들 사이에서 독창적인 공포 연출로 주목받아 온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원작 팬뿐 아니라 호러 영화 관객층까지 폭넓게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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