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4일 대면토론과 화상토론, 녹화메시지 송부 등 방식을 혼합해 열린 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행사에 사전 녹화 영상을 송부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류 모두가 함께 잘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OECD는 특별하고 소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인류 공동의 해법을 찾고 있는 지금, OECD 설립 취지를 되새기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것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었고, OECD 설립 정신 또한 ‘각국의 번영은 모두의 번영에 의존한다’는 공존의 정신이었다”면서 “OECD의 활동으로 세계는 더 공정해지고 투명해졌으며, 기업들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역시, OECD가 추구해온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와 개방경제라는 보편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며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외국인 투자시장 개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세계 경제와 함께 발전해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앞으로도 OECD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며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해 세계와 함께할 것이다. 개발원조위원회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 발전에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된 지금, OECD의 다자주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회복을 위한 각국의 협력 의지를 담은 각료성명 채택을 환영한다”고 했다.
또 “OECD가 지향하는 목표가 높을수록 인류의 미래는 희망적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한국도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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