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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 티켓 예매 시작

이정현 기자I 2019.05.07 17:29:1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7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른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31일 개막한다. 8월1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내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해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에 손열음 예술감독을 비롯해 유명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스베틀린 루세브, 폴 황, 가이 브라운슈타인, 닝 펑, 비올리스트 막심 리자노프, 헝-웨이 황,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 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 김두민, 송영훈, 에드가 모로, 피아니스트 김선욱, 샤오한 왕 등이 출연한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지난해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와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의 평가를 받은 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라디오 프랑스필의 악장인 박지윤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 2 바이올린 악장 이지혜를 비롯해 조성현(플루트), 함경(오보에), 조인혁(클라리넷), 조성호(클라리넷), 최영진(바순) 등 올해에도 해외의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2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와 피블로 곤잘레스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협연한다.

전체 일정 및 공연 별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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