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24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45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761억원) 대비 23.9% 증가했다.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와 철도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242억원으로 전년 동기(2029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방산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수출 물량 비중이 확대되고, 철도 부문에서도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비중이 늘어나며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7억원으로 29.0% 늘었다. 환율 효과와 함께 생산성 개선, 원가 구조 효율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순이익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현대로템이 폴란드 등 해외 방산 수출과 국내외 철도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대규모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은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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