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지형 위원장이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찾아 사회적 대화 복원을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 | 김지형(오른쪽)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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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을 방문해 손 회장을 만나 “제일 큰 과제는 침체돼 있는 사회적 대화를 복원시키는 것”이라며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 회장은 “적극 참여하겠다. 어려울 땐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손 회장은 “IMF(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노사가 손을 잡고 합의해 신뢰가 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AI(인공지능) 산업발전,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적 의제가 굉장히 많다”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여러 방안을 갖고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손 회장은 “여러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는 게 아니어서 오래 (대화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경총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 공개 행보다. 지난 5일 취임한 김 위원장은 7일 첫 일성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노사정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