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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 사내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공지했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급 휴직 또는 단축근무를 선택하도록 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유급 휴직을 하고 있는 상태다.
단축근무는 주 3일 근무, 2주일 휴직, 단축근로제 등으로 진행되며 현재 유급 휴직을 하고 있지 않은 직원들이 대다수 단축근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대상으로는 유급 휴직과 단축근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임원 대상으로는 급여 반납을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정홍근 대표부터 기존 급여 40%를 반납했던 것을 다음달부터 50% 반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타 임원들 역시 기존 30% 반납에서 40%로 반납분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