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축제가 열린다, SICAF2018 예매 시작

이정현 기자I 2018.07.25 15:38:1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8)가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8월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하는 ‘SICAF2018’의 전시, 영화제 티켓이 티몬, 네이버,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SICAF’는 1995년 만화와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축제다.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2005년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의 공식 회원 페스티벌로 인증 받았다. 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한다.

‘SICAF2017’ 코믹어워드 ‘신일숙 작가전’, 故신동헌 감독 특별전 ‘홍길동 가까이 보기’, 애니메이션 뮤지컬, 만화, 웹툰 작가 사인회, 작가와 팬들의 토크쇼, 캐릭터 코스튬플레이어 퍼레이드 등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시 입장권은 이달 27일까지 일반 티켓보다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28일부터는 20%, 8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10% 할인한다. 현장 예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SICAF2018’ 판매처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유아 및 경로우대증을 제출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외국인 1인 및 장애인 1인과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전시 및 기획전시 전반에 대한 해설을 통해 ‘SICAF2018’의 콘셉트와 테마를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게 도울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한국어, 영어, 중국, 일본어 총 4개 국어로 진행한다.

‘SICAF2018’ 영화제 티켓은 오는 27일부터 8월22일까지 티몬, 네이버,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화제 부대행사인 마스터클래스, 성우데이, 시카프올나잇 티켓 구매 시 ‘SICAF2018’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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