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틸 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국립현충원에서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헌화하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숭고한 희생은 굳건히 이어져 온 한미 동맹의 중심에 계속해서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셸 대사는 지난달 말 한국에 부임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4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7일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접견했다.
스틸 대사는 6·25전쟁 당시 월남한 실향민의 딸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후 중·고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뒤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 등 선출직을 거쳐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주한 미국대사로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인사이자, 한국계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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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운데)가 제이비어 브론슨 주한미군사령관과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X 갈무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10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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