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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최호종→이채민·샤이니 민호… 별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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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11.11 11:01:52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어워즈 앤 갈라
티켓링크·세종티켓서 오늘(11일) 티켓오픈
'콘서트 최우수상' 잔나비 명품 공연 예고
무용 대중화 이끈 최호종 무대도 관심집중
이동휘·채시라 등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시상식인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공연예술계 최고의 별들이 쏟아진다.

그룹사운드 잔나비,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新 명곡맛집으로 주목받는 그룹 리센느가 오는 12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어워즈 앤 갈라에 출격해 명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재욱, 박해수, 이동휘, 민호(샤이니), 이채민 등이 시상자로 나서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잔나비·최호종·김준수에 라포엠·리센느 축하 공연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잔나비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

잔나비는 이 공연을 통해 인디 밴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케이스포돔에 단독 입성했다. 이 공연에서 잔나비는 3시간 30분 동안 40곡을 밴드 라이브로 풀어내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잔나비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올라 신곡을 포함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성과 스타성,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무용수 겸 안무가로 주목 받는 최호종도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오른다. 최호종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우승 이후 단독 공연을 연이어 전석 매진시키며 순수 예술인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최호종은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올라 ‘K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도 어워즈 앤 갈라를 장식한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라포엠은 탄탄한 성악 실력을 기반으로 클래식, 가요, 팝을 넘나드는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라포엠은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올라 명품 보컬의 진수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인 김준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데일리 문화대상’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올라 우리 소리의 멋과 맛을 전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감각적인 음반 작업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국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년층 중심의 새로운 국악 팬덤을 형성한 장본인이다. 전통 음악의 진정한 멋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리센느도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어워즈 앤 갈라 무대에 오른다. 2024년 데뷔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양질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新 명곡맛집’이란 평가를 받는 그룹이다. 리센느는 이번 무대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음악적 향기를 전하겠다는 각오로, 관객들에게 감성과 여운이 깃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채민·민호·채시라에… ‘잔나비 찐팬’ 이동휘 시상 눈길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품격을 드높일 스타 시상자들도 대거 출격한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이채민이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채민은 프런티어상 시상자로 나서 영광의 순간을 더욱 빛내줄 전망이다.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민호는 연극 부문 시상자로 나선다. 최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민호는 연극부문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색깔 있는 연기로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안겨주는 배우 이동휘는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선다.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잔나비의 오랜 팬으로도 유명한 이동휘와 잔나비의 만남은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연희극 ‘단심’을 통해 정식 무용수로 데뷔한 배우 채시라도 시상자로 나선다. 오랜 세월 품어온 무용수의 꿈을 이룬 채시라는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배우 박해수도 시상자로 출격한다. 박해수는 공로상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품격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밖에도 배우 안재욱, 김소현 손준호 부부, 국악인 박애리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오는 12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세종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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