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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찰·지자체, 외국인 범죄예방·치안 확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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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8.26 16:31:56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시 등과 협약
외국인범죄예방·교육 홍보 등 협력
이강석 서장 "신뢰 바탕 공동체 조성"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지역의 경찰, 지자체 등이 외국인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확립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안산상록경찰서와 안전한 치안·체류 질서 확립과 상호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이 22일 단원경찰서 강당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단원서 제공)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외국인 범죄예방과 교육 홍보 등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인권보호와 정착 지원 △외국인 밀집지역 내 환경 개선 △외국인 체류 질서 등 치안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협업한다.

협약서에 명기된 사안 외에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안산단원서는 외국인 관련 치안, 복지, 인권, 체류 질서 등과 같은 업무를 기관 차원에서 융복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실효성 높은 외국인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체류 외국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만382명이었다. 상호문화도시는 이주민과 원주민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안산 경찰과 지자체 등은 외국인이 내국인과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면서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며 번영된 선진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치안과 기초질서 확립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역 내 외국인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기초질서 확립뿐만 아니라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질서 등 범죄예방과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 국제도시 안산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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